약사 되고 싶은 이유가 만약 돈 많이 버는 직업이라 생각하고 있다면 일찍히 다른길을 찾는것을 권하고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약사가 되고 싶은 이유 몇가지가 있었다.
자녀들이 아빠 약사입니다 라는 호칭과 전문직업인으로써 안정적인 수입 그리고 정년이 딱히 없이 개인약국을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운영할수 있을거란 생각때문이었다.
보통 페이 약사님은 300만원~700만원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긴하지만 평균적으로 2020년 기준으로 500만원정도 생각하면 될듯하다. 대학병원 약사님 페이도 서울 수도권 지역과 지방 격차가 많이 나는것처럼 직장규모와 환경에 따라서 많이 다르다. 물론 야간 약사님은 페이가 조금 더 쎄긴하지만 ..
계산은 정말 단순했다.
내가 그당시 직장다니면서 벌고 있던 월급 300만원을 앞으로 정년퇴직까지 20년잡고 전체 금액을 약사가 되어 약국을 운영하면서 80세까지 계산해본것이다.
300만원 * 12개월 * 20년 = 7억 2천만원 500만원 * 12개월 * 40년 = 24억원
당연히 결과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월 500만원 정도 평균적으로 벌고 있을때의 수익이 직장인으로 버는 급여보다 훨씬 많았다.
열심히 PEET 공부도 하고 영어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신발사이즈 밖에 안되는 토익를 올리겠다며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직장 출근 9시 이전까지 2시간씩 조기 출근하여 영어공부를 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하다.
회사는 회의록 관리를 하고 있는 제윤이라는 기업이었는데 보안상 아침일찍 문을 열어주지않아
근처 주차하고 공터에 매번 차안에서 혹은 답답하면 밖에 나가서 공부를 하곤했었다.
그렇게 공부하면서 수많은 약사님들을 알게되었고 또 약사협회 약사님들까지 알게되었다.
휴베이스 약국 대표님들도 많이 만나뵈었고 나는 정말로 약사가 곧 되겠구나 싶었다.
약사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결국 중앙대 약학대학 원서접수까지 하게되었다.
그당시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 합격을 받았었지만 약대를 가기 위해서 입학 포기를 하고 약대준비와 그리고 돈 많이 벌기 위해서 여러가지 일을 하게되었다.
현재 나는 약사가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중학대학교 약학대학에 불합격하였고 전혀 다른 길에서 돈을 벌고 있다.
참고로 그당시에 우리 아들이 태어나고 2년 지난무렵이라 육아도 함께 해야할 시점이었다.
그당시 문법요소와 스피킹 리스닝을 하기 위해서 나름 열심히 했던부분들이 사진으로 남아있어 알수 있다.
집에 오면 또 밤 늦은시간까지 영어공부를 했었다. 진짜 그때는 그냥 재미있고 하루하루 배울때마다 좋았다.
낮에는 직장일을 하고 있어서 따로 공부를 하지는 못했고 열심히 사원들과함께 프로그램 제작을 했었다.
사실 이때 직장을 약사관련된 일을 했었어야했는데 나는 250만원정도 급여를 받아야하기때문에 알바로 대략 6개월정도 일을 했었다. 대학원에서 1년 가까이 있을 당시 충분히 약대 대학원에서 일을 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월 90만원정도 지원을 해줄수 있다는 이야기에 경제적 생활을 할수 있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도 프로그래머 활동을 할수밖에 없었다.
약국장님들이 그당시 돈도 많이 벌지 못하는 약사를 왜 되고 싶냐며 많이 묻곤하셨다.
나는 내가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는 일단은 해봐야하고 도전해야했기에 그당시에는 무모하더라도 대학교 입학을 위해 준비를 해야했었다.
지금 이 글을 읽는분들은 이런질문을 할수 있다.
그럼 지금 약사가 아닌 개인사업을 하면서 약사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다.
아직 잘 나가는 대기업 CEO 들처럼 월 억단위로 벌고 있지는 않지만
내가 알고 있는 약국장님들에 말에 의하면 대학병원 건너편에 약국 자리를 잘잡을경우 월 1000만원~ 월2000만원 정도 수입원을 만들수 있다고 얼핏 들었다.
그렇게 따진다면 나는 현재 대학병원 건너편 첫번째 약국정도 운영하는 수준인듯하다.
대신 약국장님들보다 내가 조금 더 유리한 점이라면…
약국장님들은 이러한 글을 작성할 여유가 잘 없지만 나는 이렇게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여유있게 카페에서 글을 작성할수 있다.
또한 내 몸은 가벼워서 어디에 얽매이거나 특정 장소 혹은 특정 시간에 쫓기지않는점이다.
하지만 나는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
한달에 순이익 2억원을 만들려면 최소 순이익 5억원정도를 만들어야지 세금 50%이상 내고도 그정도 2억이 내 손에 들어올수 있다.
나는 오늘도 자동화 작업을 통해서 돈 많이 벌기 위해서 남들 자고 있을때 잠 조금이라도 적게 자면서 노력하고 있다. 가끔은 텃밭에서 채소도 키우고 싶어 대구 근교에 경작할만한 땅을 찾고 있다.
또 그곳에 예쁜 작은 농막하나 지어서 이렇게 글작성하고 있을않을까…
내가 누군지 궁금하다면 그정도 노력은 해야할것이다.
찾으면 내가 누군지 알수 있다.
그리고 나의 방법을 배워서 여러분들도 자동화 수익으로 점점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길 바란다.
나름 대한민국 상위 1%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매일마다 노력하고 있다는점만 알아줬으면한다.